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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지만 강한 맛!
부드럽고, 고소한 맛무미에 가까운듯한 맛이 특징. 얇은 만두 피에 당면을 넣고 반달모양으로 빚어 물에 한번 삶은 다음 구워 간장을 술술 뿌려 먹는 맛은 40년전 부터 대구에만 있는 맛이다. 요사이는 떡볶이나 매운 야채에 섞어 매콤하게 먹는 맛도 별미이다. 기존 중국만두의 느끼한 맛을 제거하기 위해 60년대초 대구에서 개발된 식물성 만두소 중심으로 만들어진 신개념 만두. 물론 대구에서 맨처음 선보였는데 당면, 부추, 당근, 양배추, 파 등을 넣는듯 마는듯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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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들이 반한 맛!
고소하고, 쫀득하게 씹히는 맛밥 반찬 보다는 소주 안주에 가장 궁합이 잘 맞는 막창은 대구 지방에서 70년대 초부터 소의 네번째 위인 홍창을 연탄이나 숯불에 구워 특별히 제조된 된장소스에 마늘과 쫑쫑 썬 쪽파를 곁들여 먹는다. 저지방 고단백 음식으로서 특히 칼슘함량이 쇠고기 보다 월등히 높아 어린이 성장 발육에도 좋다. 대구에서만 유독 막창문화가 폭발적으로 발전되어 전국적으로 번져가는 추세이고 요즘에는 돼지 막창도 많이 즐겨 먹는다. 옛 미도극장 근처 황금막창 (현재 남구 앞산관광호텔 맞은편으로 이전)을 출발로 서울•상동 막창시대를 거쳐 IMF환란 직후 두산동 아리조나 막창 등 식당들이 '막창붐 릴레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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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과 야채 천국!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맛일본 음식중에서 야끼소바라고 하는 우동볶음면이 있지만 약간 매운정도의 고운 고추가루와 마늘로 매운 양념을 기본으로 양파, 배추, 호박, 숙주나물, 목이버섯, 여름에는 부추, 겨울에는 시금치에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를 넣어 센불에 즉석에서 볶아내는 야끼우동은 30년전 대구에서 개발된 음식이다.
지금은 대구의 중국집에서 거의 취급하는 메뉴이고 매콤달콤 하면서 약간의 중독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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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새콤 술안주!
맵고 화끈한 맛대구는 내륙지방이기 때문에 싱싱한 활어를 맛보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삶은 오징어와 소라 논고등, 아나고회를 무우채, 미나리, 다른지방의 초고추장이 아닌 즉석에서 고추가루와 마늘 그리고 생강 등을 넣어 버무려 낸 맛은 30년 전부터 대구에만 있는 독특한 음식으로 대구의 명물이다. 오징어, 소라와 같이 바다의 것과 논에서 나는 논고등을 데치고 아나고는 생것으로 넣은 것이 특징. 푸짐한 반면 저렴하고 맵고 화끈한 맛에 남녀노소에 이르도록 아무도 편중되지 않는 메뉴이다. 대표 거리는 내당동 반고개 무침회 골목으로 호남과 충무 식당 등 15개 식당이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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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명 | 연락처 | 소재지 | 상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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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수반 | 053-656-8848 | 대구시 남구 대명 6동 583-2 | |
충무회식당 | 053-556-3308 | 대구시 서구 내당3동 886-14 | |
종로초밥 | 053-252-0321 | 대구시 중구 종로2가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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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고 얼큰한!
비린내가 없고 얼큰하면서 담백한 맛살아있는 메기를 다시마와 무로 우려낸 육수에 마늘, 고춧가루를 많이 써서 얼큰하게 끓여낸 매운탕.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과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 특히 수제비를 넣어 먹으면 국물과 어우러져 더욱 더 깊은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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