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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화끈 국물지존!
맵고 얼큰한 맛에 진한 육수의 고소함까지50년전부터 대구에서만 먹는 유일한 형태의 탕반문화, 밥과 국을 따로 내어준다고 유래된 따로국밥은 다른 지방의 국과는 달리 사골과 사태를 밤새도록 고은 육수에 대파와 무를 넣고 고추가루와 다진 마늘을 듬뿍넣어 얼큰하고 매운듯하면서도 뒷맛이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얼큰화끈'한 대구만의 맛을 대변하는 대구 향토 음식의 좌장격, 국과 밥을 만 국밥과 달리 국과 밥을 따로 먹는 데서 유래했다.
특히 6·25때 전국에서 몰려온 피난민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따로국밥은 곰국과 육개장을 절충한 게 특징이다. 중앙네거리에서 MMC만경관 중간 지점에 오랜전통의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관련 맛집
업소명 | 연락처 | 소재지 | 상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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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따로국밥 | 053-253-7623 | 대구시 중구 전동 7-1 | |
대구전통따로식당 | 053-257-1476 | 대구시 중구 전동 24-6 | |
교동따로식당 | 053-254-8923 | 대구시 중구 전동 27-11 | |
한우장 | 053-257-1125 | 대구시 중구 전동 20-1 | |
대덕식당 | 053-623-0613 | 대구시 남구 대명9동 552-3 |
매콤한 고급 퓨전!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맛
뼈를 발라낸 복어살만을 콩나물과 매콤한 양념으로 불고기식으로 볶아 먹는 음식. 20년전 대구에서 처음 출현하여 매콤한 복어불고기를 곁들인 술안주와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는다. 쫄면사리 라면을 곁들여 먹어도 좋다. 지금은 대구의 대부분 복어요리집에서 취급하는 메뉴이고 부드러우면서 매운 맛이 대구 입맛에는 제격이다. 20년 전 지역 식당에서 개발했으며 지역민의 입맛을 고려해 매콤하게 요리된다. 콩나물도 자체 개발한 몸통이 무척 가는 걸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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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기의 씹는 맛!
싱싱한 생고기의 부드러운 씹힘과 양념의 고소하면서 매콤한 맛1950년대 후반 처지개살(사태살의 일종으로 소 뒷다리 안쪽으로 허벅지살)과 우둔살 등을 갖고 뭉텅뭉텅 썰어 참기름, 마늘, 빻은 고추가루 양념에 푹 담궈먹는 조리법을 개발. 전주지방의 생고기를 얇게 포떠서 참기름 소금에 찍어먹는 육사시미는 있지만 대구지방 뭉티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만 있는 소주 안주로 개발된 메뉴로 대구의 특미중의 하나이다. 싱싱하지 않으면 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싱싱한 한우의 참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 주당들의 술 안주로 제격이다. 전국적으론 육회가 보편적인 술안주로 수라상에서부터 인기를 끌었지만 한우 생고기인 뭉티기는 대구가 원조. '뭉티기'란 '엄지손가락 한마디 크기만하게 뭉텅뭉텅 썰어낸 생 소고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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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얼얼한 갈비!
맵고, 화끈한 맛70년대부터 소갈비를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담아 매운 고추가루와 다진마늘을 주양념으로 해서 다른지방의 간장으로 맛을 낸 갈비찜과는 판이하게 다른 대구에만 있는 스타일이다. 술한잔을 곁들이고 식사는 남은 양념에 비벼 먹는 맛이 맵싸하고 화끈한 맛이 특징이다. 그리고 서울?경기권의 갈비찜과 달리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우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이다. 70년대초 중구 동인동 주택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 향토먹거리촌으로 발전했다.
관련 맛집
업소명 | 연락처 | 소재지 | 상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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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영찜갈비 | 053-423-3330 | 대구시 중구 동인1가 297-1 | |
산호찜갈비 | 053-422-2523 | 대구시 중구 동인1가 298-9 | |
수복찜갈비 | 053-423-8667 | 대구시 중구 동인1가 3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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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멸치육수!
구수하면서 뜨거운 음식전국에서 밀가루와 국수 소비량이 가장 많은 대구를 대표하는 면 요리로 진하게 우려낸 멸치 국물을 다시로 쓰는 국수는 대구지방이 유일하다. 다시를 쓰지 않는 안동건진국수와는 다르며 밀가루에 적당히 콩가루를 섞어 얇고 널찍하게 밀고 겹쳐 가늘게 채썬 다음 멸치 다시에 넣고 끓인 것으로 60~70년대 분식장려기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그리고 '누른국수'는 '경상도 칼국수'의 별칭으로 사골, 해물 등이 들어가지 않고 멸치 국물을 맛국물로 쓴다는게 특징. 밀리오레 뒷 골목은 한때 칼국수 골목으로 유명했고 거기서 '암뽕에 소주 한병 바람'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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