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장 대중적인 커튼 소재들
리넨(linen) 식물성 천연 섬유로 저자극, 자연스러운 느낌이 가장 큰 장점. 건조, 통풍도 잘 되지만 구김이 잘 간다. 유기농 바람이 불면서 다시 인기몰이 중이다. 예전의 소박한 디자인과 색상에 비해 최근에는 혼방으로 화려한 컬러와 독특한 질감이 가미된 디자인도 많다.
면(Cotton) 목화솜에서 뽑아낸 월드 와이드 패브릭. 부드러운 재질에 관리하기도 쉽다. 폴리에스테르와 혼방으로 사용 범위가 넓어졌으나, 최근에는 100% 면에 특수 마무리를 한 ‘럭셔리 코튼’이 더 인기다. 모슬린, 오건디, 플란넬, 옥스퍼드 등은 모두 다른 직조 방식으로 짠 면의 종류이다.
실크(Silk) 누에고치에서 뽑아낸 동물성 섬유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의 대명사. 염색하기 쉬워 깊고 다양한 컬러들이 많지만, 가격대가 비싸고 열과 햇볕에 약해 실크 커튼은 매우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살짝 비치는 질감의 오간자(organza) 역시 직조 방식이 다른 실크다.
새틴(Satin) ‘표면은 은은히 반짝거리고 뒷면은 광택이 없게 짜는 직조 방식’ 또는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모든 패브릭’을 지칭한다. 그리고 새틴 방식으로 만든 면의 경우엔 ‘새틴(sateen)’이라 부른다. 표면엔 광택이 돌지만 다루기 편하고 가격대도 좋아 실크 대신 많이 사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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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연출의 세 가지 예
1. 리넨+비치는 커튼의 조화
비치는 원단은 여름용이라는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있다. 흰색 블라인드 가장자리에 두 겹 커튼을 덧대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이들에겐 커튼이 ‘가리기용’보다 ‘장식용’이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비치는 원단을 쓰는 추세다.
2. 클래식한 문양을 현대적으로
다마스크, 트왈로 대표되던 서양의 클래식 패턴이 서서히 단순해지고 있다. 본래의 문양을 단번에 파악할 수 없게 기하학적 요소가 가미되고 있는 것. 짙은 컬러의 100% 리넨과 폴리에스터 소재 시어 자카드를 매치했다.
3. 같은 톤, 다른 질감의 그레이 커튼
실크와 면 혼방의 새틴 소재와 100% 리넨 커튼을 매치했는데, 같은 회색 톤인데도 질감이 달라 볼륨감이 느껴진다. 리넨 커튼 위에 새틴 회색띠를 둘러 연결감을 주었다.
사진 박상현 / 레몬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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